2013.11.07 슬기씨의 오전 보트다이빙 두번째 포인트 B-29 .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폭격기 B-29가 추락하여 만들어진 포인트죠.
(사실은 일본의 폭격기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한국인 위령비!! KBS 에서 만들어줬네요.

 
이어 윗쪽 면에 있는 태극기를 바라보며 슬기씨 역시 아시아나 부기장 다우신 면모! 국기에 대한 경례!!

 
오랜만에 오는 B-29여서 그런지 입수하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수면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는 와~!!!!! 이날 시야는 40m!! 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상어집~!! 정말 오랜만에 보는 녀석들이군요~ 화이트팁 샤크 3마리.
크기는 1m 정도되고 청소년 나이쯤 돼보이네요.. 사춘기? ㅎㅎ 3마리가 모여서 뭘하나?? ㅎㅎㅎ


 
만티스 쉬림프~!! 오랜만이다~ 친구야^^* 몇년 째 이자리에서 보는 녀석입니다...ㅎㅎ
 

 
여기서 또 한번 아시아나 부기장님!!  운전석에 앉으니 자세 나오시죠? ㅎㅎ
 

 
이건? 기관총!! 여기서도 멋진 사진 찍을 수 있답니다.


 
다이빙 하다가 제가 맘에들어 한참 눈길이 가던 곳.. 사진에 남깁니다...ㅎ 이쁜 녀석들 사진찍어달라고..^^


 
제가 위에 물고기 무리들을 볼 때 슬기씨가 먼저 그 앞에 있던 문어를 발견했습니다. ㅎㅎ
손을 내밀어 보지만 너무 작아서 손이 안들어가는 위치로 슉슉~!!! ㅎㅎ
 

 
자 B-29에 오셨으면 이 사진은 꼭 찍으셔야 됩니다. 프로펠러와 함께~^^*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B-29 다이빙 아쉽지만 여기서 마칩니다.

저 또한 너무 오랜만에 오는 포인트라 새로운 느낌으로 즐거운 다이빙을 하였습니다.^^*